[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아시아축구연맹(AFC) 16세 이하(U-16) 여자 챔피언십에 출전한 대표팀이 첫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하금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4일(현지시간) 중국 우한 신화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첫 경기에서 중국과 3-3으로 비겼다. 2-3으로 끌려가던 후반 추가시간에 문은주가 동점 골을 넣었다.
대표팀은 6일 태국, 8일 이란과 차례로 조별리그 경기를 한다. 8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두 개조로 경기를 치러 상위 두 팀이 4강에 오른다. 내년 요르단에서 열리는 U-16 여자월드컵 출전 자격은 3위권까지 주어진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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