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국토교통부는 30일 충남 서부권 지역의 극심한 가뭄 해소를 위해 '보령댐 도수로 건설공사'를 착공했다.


지난달 24일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충남 서부권 지역 가뭄 극복을 위해 금강 물을 보령댐으로 공급하는 '보령댐 도수로 건설사업'을 결정한 후 한 달여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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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댐 도수로 건설공사는 금강의 백제보 하류의 물을 보령댐 상류로 하루 11만5000톤을 공급하는 도수로를 건설하는 공사로 관로 21㎞와 취수장 1개소 등 625억원이 투입돼 내년 2월말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보령댐 도수로 건설사업은 관련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공사시행에 필요한 인허가 사항 등 대부분의 행정절차를 신속히 마쳤다"면서 "공사가 완료되면 충남 서부지역 8개 시군에 하루 11만5000톤의 금강 물을 공급하게 돼 내년 봄 가뭄 해결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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