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한국공인회계사회는 국제행사인‘CAPA Seoul 2015’를 27~29일 코엑스 오디토리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9차 컨퍼런스인 ‘CAPA Seoul 2015’는 4년마다 열리는 아시아·태평양회계사연맹(CAPA)의 컨퍼런스다. 올해는 'Asian Accountants ? Leading the way, inspiring the future'를 주제로 전 세계 26개국 31개 회원기구에 속한 회계사 1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CAPA 컨퍼런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계사의 미래, 아시아의 회계 환경, 재무보고의 신뢰성 등 세 가지 주제로 열린다. 3개 전체세션과 12개 분과로 구성돼 각국 회계기관 대표자와 IFAC 등 국제회계기구 주요 인사들이 연사와 토론자로 참여한다.
강성원 공인회계사회장은 “CAPA Seoul 2015의 개최는 한국이 IFRS 선도적 도입에 이어 회계리딩 국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9일 열리는 폐회식에서는 CAPA 대회 최초로 세계적으로 통합되는 글로벌 회계환경 속에서 ‘Asia Way’를 제시할 ‘서울선언문’을 채택, 공포한다.
CAPA Seoul 2015 개회식에는 국제회계사연맹 Olivia Kirtely 회장, CAPA Sujeewa Mudalige 회장, 일본회계사협회 Kimitaka Mori 회장, 중국회계사협회 Shuping Feng 회장이 참가했다. 정우택 정무위원장, 김재경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임종룡 금융위원장 등도 참석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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