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교보증권은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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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적정 가격에 인수할 경우 주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9000원 유지.
황석규 교보증권 연구원은 "대우증권 인수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비은행 부문 강화를 통한 균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완성과 장기 저금리 상황에서의 그룹 자원 재배치라는 장점이 있으나 인수·합병(M&A) 특성상 적정 가격에 인수할 수 있을 것인가라는 점도 관건일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우증권의 8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3조8400억원. 매각 대상 산업은행 지분 43%를 감안하면 1조6500억원 상당이다. 황 연구원은 "(현 시점에서 산은자산운용 지분을 제외한 대우증권의 적정 가격은) 경영권 프리미엄 20~40%를 부여한다면 2조원에서 2조3000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금융지주사 가운데 국제결제은행(BIS)비율이나 보통주 자기자본비율이 가장 높아 대우증권 인수 이슈가 연말 배당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이라며 "배당성향 25%일 경우 시가배당률은 2.9%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3분기 실적과 관련해서는 순이익이 3974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7% 증가할 것으로 봤다. 시장 컨센서스를 8.2% 하회하는 수준이다. 황 연구원은 "포스코 지분 감액 손실 840억원이 발생했고 손해보험 미국법인 손실 영향이 40억원 내외 있었다"고 전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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