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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형광물질도포사업' 공동주택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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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공무원들이 주택침입 범죄 예방을 위해 베란다 등에 형광물질을 바르고 있다.

성남시청 공무원들이 주택침입 범죄 예방을 위해 베란다 등에 형광물질을 바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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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주택침입 범죄 예방을 위해 다가구나 단독 주택을 대상으로 진행한 '특수 형광물질 도포사업'을 공동주택으로 확대한다.

성남시는 다음 달 20일까지 5900만원을 들여 아파트와 빌라 1∼2층 도시가스 배관, 1층베란다 창살 등 5212곳에 특수 형광물질을 칠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형광물질은 눈으로 보이지 않지만, 특수조명을 비추면 바로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 한번 묻으면 세탁해도 지워지지 않는 특성이 있어 주택침입 용의자 추적에 도움이 된다.

성남시는 사업시행 이전인 2013년 5∼8월과 이후인 2014년 같은 기간 경찰 자료를 분석한 결과 주택침입 범죄율이 2
269건에서 148건으로 45%가량 줄었다고 설명했다.

성남지역에 특수 형광물질이 칠해진 곳은 현재 8343곳이다. 이번 도포사업을 마치면 1만3055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성남시는 내년에 2억3000만원을 추가로 들여 시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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