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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與野 한목소리…"홍익인간 이념 되새겨야"

최종수정 2015.10.03 12:05 기사입력 2015.10.0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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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與野 한목소리…"홍익인간 이념 되새겨야"
[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3일 개천절을 맞아 "홍익인간의 이념을 되새겨야 한다"며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신의진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개천절을 맞이하여 개국이념이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인가를 되새겨야 할 때"라며 "우리 민족의 역사에 대한 긍지와 함께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고, 이치로써 세상을 다스린다'는 홍익인간의 개국이념을 다시 한 번 되새겨야 한다"고 논평했다.
신 대변인은 이어 "지금 우리는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면서 "사회적 갈등 해소와 청년일자리창출, 4대개혁 등 풀어야 할 과제도 많다"고 진단했다.

신 대변인은 또한 "새누리당은 단군 성조가 나라를 여신 큰 뜻을 이어받아 국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새정치연합도 개천절을 맞으며 홍익인간 이념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강희용 새정치연합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오늘은 우리 겨레의 뿌리인 단군 성조께서 이 땅에 나라를 세우신 뜻 깊은 날"이라며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뜻 그대로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고 이치로써 세상을 다스리는 세상을 만들고자 했던 단군 성조의 개국이념을 정치권 모두는 다시 한 번 되새겨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강 부대변인은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개국이념은 지금의 민생경제와 민주주의에 그대로 담겨야 한다"며 "최근 몇 년간 민생경제와 민주주의는 최악으로 치달아 왔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토로했다.

강 부대변인은 이어 "합당한 이치로 세상을 민주적으로 다스리기보다 권력의 입맛과 요구에 따라 세상을 통치하고 지배하려는 것이 얼마나 공허한 일인지도 깨달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 부대변인은 또한 "새정치연합은 개국 4347주년 개천절을 맞아, 민생경제와 민주주의, 겨레의 염원인 통일조국을 위한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 더욱 분발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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