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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 추석연휴 소방활동 전년보다 17%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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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재난안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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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올해 경기지역의 추석 연휴기간(9월25~29일) 소방활동 건수가 지난해 추석에 비해 17%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경기도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올 추석 연휴기간동안 도내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소방 활동건수는 총 1만575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추석연휴 기간 소방활동 1만8990건보다 3231건이 감소한 것이다. 이는 지난해에는 추석연휴가 닷새였으나 올해는 나흘로 하루 줄어든 게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된다. 또 도민들의 안전의식 제고도 건수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도 재난안전본부는 보고 있다.
소방활동 건수를 내용별로 보면 응급상담이 8162건으로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다. 이어 구급 4764건, 구조 1526건 순이었다.

도 재난안전본부는 앞서 추석연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달 25일 오후 6시부터 30일 오전 9시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했다. 도 재난본부는 특별경계근무 기간동안 신속하고 안전한 초기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소방공무원 6618명, 의무소방 164명, 의용소방대원 1만2283명을 투입했다.

또 귀성객, 성묘객이 많이 모이는 주요 역ㆍ터미널 및 공원묘지와 영화상영관 등 안전사고 발생 취약지역 32개소에 구급차를 배치하는 등 취약지역 24시간 감시체계와 긴급대응에 나섰다. 이외에도 의료상담 및 병ㆍ의원 약국 안내 등 응급의료 상담과 정보 제공을 위한 전화를 6회선에서 9회선으로 증설하는 등 생활안전서비스를 강화했다.
한편, 강태석 도 재난안전본부장은 추석 전날인 지난달 26일 도내 34개 소방서장과 긴급영상회의를 갖고 연휴기간 특별경계근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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