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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씨앤블루, 능청스러운 신곡 홍보 연기…"내가 이러려고 연예인 된 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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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씨앤블루.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개그콘서트 씨앤블루.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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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그룹 씨앤블루가 '개그콘서트'에서 능청스러운 개그 연기와 함께 신곡을 홍보했다.

27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핵존심' 코너에는 씨엔블루가 깜짝 등장했다.
이날 개그맨 서태훈이 "미팅을 위해 내 친구들을 불렀다"면서 친구를 불러내자, 씨엔블루 정용화, 강민혁, 이정신이 등장해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서태훈은 이정신에게 "우리 오늘 소개팅 가는데 여자 좀 꼬셔줘"라고 말했고, 이정신은 "야 내가 이러려고 연예인이 된 줄 알어?"라고 멱살을 잡았다.

그러나 서태훈이 휴대폰으로 여자 사진을 보여주자 "레츠 고"라고 곧 바로 따라 나섰고, 강민혁은 이정신을 향해 "정신 차려"라고 말하며 뺨을 때렸다.
이어 방송 중 정용화의 휴대폰 벨소리가 계속 울렸지만, 정용화는 "안 받아도 되는 전화야 괜찮아"라며 전화를 받지 않았다. 한참 벨소리가 계속 울리게 두자 서태훈이 "신곡 홍보하는거냐"고 물었고, 씨엔블루는 능청스럽게 "에? 걸렸어 걸렸어"라고 말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씨앤블루는 지난 14일 신곡 앨범 발매 후 활동 중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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