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군수 김성)이 관내 중?고등학교 여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한방(韓方) 월경통 진료 사업’이 학생과 학부모, 학교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 한방 월경통 진료 사업’추진"
"기초검사 통해 7월부터 순차적으로 무료 탕약 배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이 관내 중·고등학교 여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한방(韓方) 월경통 진료 사업’이 학생과 학부모, 학교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보건소는 1차 12개교 397명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지난 7월 최종 76명에 대한 방문검진을 통해 기초혈액검사, 한방진료, 월경통교육 등 1:1 맞춤형 건강상담을 통해 학부모 동의를 얻어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협력의료기관인 원광대학교 광주한방병원과 함께 진행, 진료와 처방은 전액 무료로 추진된다.
현재 9월부터 2차 개인별 탕약 배부를 완료하였으며, 월경통 진료사업에 참여한 대상자들이 월경통이 경감되었으며 학교측에서도 학생의 학습능률 향상 및 성장기 청소년건강증진에 기여한 월경통 프로그램을 제안한 군 보건소에 감사를 표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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