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 카시트, 난연성 화학물질 유해성 확인하고 선택해야"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최근 5년간 신생아부터 어린이까지 아이들이 사용하는 유아용품에서 발암물질 같은 유해물질이 잇따라 검출되면서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프탈레이트가소제, 납, 카드뮴 등 환경보건법상 위해성 기준을 넘은 유아용품들로 인해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 사이에서 유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1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개정된 어린이 제품 안전 특별법에 따르면 기존의 유해물질 규제 대상이었던 납, 카드뮴, 니켈 세 항목에 안티몬, 비소, 바륨 등 6개의 유해물질이 추가로 더해지며 안전기준 범위가 확대됐다. 하지만 카시트의 경우 안전 선진국에 비해 차량화재 시 카시트 시트 소재에서 나오는 난연성 화학물질에 대한 안전기준은 국내에서는 현재까지 없는 실정이다.
차량 탑승 시 어린 자녀 안전에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카시트는 자동차 보호장치로 분류돼 화재에 대비한 난연소재를 모두 시트에 적용하고 있지만 현재 난연성 화학물질 안전기준이 없는 상황에서 카시트 시트 소재 내 유해물질이 직간접적으로 방출될 경우 아이들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인체에 유해한 난연성 화학물질들이 아이들의 입과 코, 피부 등을 통해 잠재적으로 노출될 경우 정신지체, 생식능력 저하, 간 독성 등을 유발, 성장발달에 매우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지난 5월 한국소비자원이 유럽에서 판매중인 카시트 시트가 유해물질 방출로 인한 위험성이 판단돼 리콜된 사례를 발표했다. 해당 카시트에는 난연성 화학물질인 '삼인산'이 함유돼 방출(측정치: 3만1500 mg/kg, 방출량 150 mg/m2)된 것으로 파악됐다. 삼인산은 유아 성장발달에 유해한 물질로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카시트를 사용하고 있는 소비자로부터 제품을 강제 조치하여 리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미국의 권위 있는 환경평가 기관인 '에콜로지센터(ecologycenter.org)'는 난연성 화학물질이 아이에게 직간접적으로 노출될 시 성장발달에 얼마나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밝히며 카시트 선택 시 난연소재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지난 6월 에콜로지센터에서 실시한 난연성 화학물질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하는 '카시트 인체 유해성 테스트'에서 가장 안전한 카시트로 브라이택스가 선정됐다.
글로벌 카시트 전문 브랜드 브라이택스는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호주 안전기준을 넘어 회사 내부 안전정책에 따라 제품 생산 시 100여 개가 넘는 화학물질을 사전에 철저히 제한하고 있다. 또한 'AWTA 프로덕트테스팅'에 의뢰해 별도의 안전기준이 없는 난연성 화학물질에 대해서도 엄격히 테스트하고 있다. 최근 독일 소비자기관 ADAC에서 실시한 인체 유해성 테스트에서 최우수평가를 받은 브라이택스는 유해성 화학처리 없이도 난연성 기준을 충족하는 특수 합성소재만을 사용, 세탁 후에도 테스트를 무사히 통과해 인체 무독성 기술을 입증하며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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