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20 개국 축제기획자들 광주로 집결한다
"전남대·아시아문화개발원 공동주관 ‘젊은 축제기획자를 위한 ~’"
"8월 31일-9월 6일 전남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서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축제의 참된 역할은 예술가가 새로운 프로젝트에 도전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전 세계 20개국 축제기획자들이 광주에 모여 축제 발전을 위한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전남대학교와 아시아문화개발원은 오는 8월 31일(월)부터 일주일 간 전남대학교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및 광주 일원에서 전 세계 축제기획자 40여 명과 함께 하는 ‘젊은 축제기획자를 위한 아틀리에 2015 광주’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예술과 예술가라는 축제의 핵심요소에 초점을 두고 축제 기획경영 전 분야의 경험과 노하우를 교류하는 장이다. 전 아비뇽 페스티벌 디렉터 베르나르드 페브르 다르시에(Bernard Faivre d'Arcier)가 제창한 “축제의 참된 역할은 예술가가 새로운 프로젝트에 도전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는 모토 아래 기획됐다.
유럽페스티벌연합이 2006년 시작한 ‘젊은 축제기획자를 위한 아틀리에’는 그동안 영국(에든버러 국제연극제 주관), 폴란드(말타 페스티벌 주관) 등 전 세계 8개국 도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광주는 싱가포르(2011년)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행사를 개최하는 도시로 기록됐다.
이번 광주 행사에는 전 아들레이드/멜버른 페스티벌(Adelaide/Melbourne Arts Festival) 예술감독 로빈 아처(Robyn Archer), 전 트랜스아메리카 페스티벌(Festival TransAmeriques) 예술감독 마리 헬렌 팔콩(Marie-Helene Falcon), 전 페스티벌 도쿄 (Festival/Tokyo) 예술감독 치아키 소마(Chiaki Soma) 등 저명한 기획자들이 멘토와 강연자가 되어 오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에서 7일 간의 강연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기획을 다방면에서 심도 있게 다루는 한편 한국의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들은 일주일 간 광주·전남에 머물면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개관축제 공연 관람, 광주 문화예술 기관과의 만남, 광주 및 전남 문화 명소 방문 등의 프로그램을 소화한다.
8월 31일 전남대학교 용지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될 개회식은 일반에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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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관계자는 “이번 아틀리에는 미래의 축제를 이끌어갈 젊은 기획자들에게 축제 기획·경영과 관련한 역량을 키워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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