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봐' PD 폭행에 최민수 사과…때린 이유 들어보니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나를 돌아봐' PD를 폭행해 논란에 휩싸였던 최민수가 해당 PD에 사과 했다.

또 '나를 돌아봐' 제작진 측은 20일 "최민수는 '나를 돌아봐'에서 하차하지 않는다. 원만히 해결 됐기에 하차 논의는 없었다"고 전했다.

제작진 측은 "오전 일찍부터 여러 장소를 이동하며 진행된 촬영으로 피곤이 누적된 상태에서 의견을 맞춰가는 중 최민수씨와 PD가 감정이 격해져 감정싸움으로 번졌다"며 "두 사람은 촬영 당시의 오해를 풀고 서로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원만히 화해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9일 오후 최민수는 '나를 돌아봐' 촬영 도중 PD의 턱을 주먹으로 가격해 촬영이 중단됐다. 이후 PD는 병원을 찾았고 별 이상 없이 귀가 조치돼 안정을 취하고 있다.

한편 최민수는 '나를 돌아봐'에서 그룹 FT아일랜드의 이홍기 매니저로 활약 중이다. '나를 돌아봐'는 나와 타인의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자는 역지사지 콘셉트 예능프로그램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