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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내년 총선 공약사업 발굴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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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팀 전체회의 개최…분야별 발굴방향 등 모색"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이 내년 4월 치러지는 제20대 총선 공약사업 발굴을 위한 TF팀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농어업농촌분야 등 5개 분야 TF팀장과 팀원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군은 이현주 기획감사실장을 단장으로 농어업분야와 SOC분야, 문화관광분야, 지역경제분야, 복지분야 등 총선 공약사업 발굴을 위한 5개 TF팀을 꾸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총선 공약사업 발굴계획 및 발굴방향과 기존 공약사업, 분야별 현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
농어업분야의 경우 FTA 극복을 위한 농어업 발전방안, 귀농귀촌인 발굴 및 집중 육성, 농수산식품 6차 산업모델 창출, 명품화 직접단지 조성을 통한 농·수·특산물 명품화 실현 등을 중심으로 공약사업을 발굴키로 했다.

문화분야는 인문학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발굴, 부안청자 등 문화재 명품화사업, 후백재 문화유산 정비 등 독특한 사업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관광분야는 단순한 체험거리에서 벗어나 국립공원·농촌자원 등을 활용한 새로운 관광인프라 구축, 대규모 국제행사 개발 등 통합과 복합의 개념을 지닌 새로운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을 개발키로 했다.

복지분야는 주민의 나이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 발굴, 다문화가족 조기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즐거운 노후를 위한 평생교육 정책 발굴 등이 강조됐다.

산업경제분야는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활성화 방안, SOC분야는 군과 타 시도를 잇는 연계도로 개발을 통한 지역 불균형 해소, 새만금분야는 새만금 관광단지 조기 개발 및 직소천 등 새만금 주변지역 개발방안 마련 등에 집중해 공약사업을 발굴한다는 구상이다.

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TF팀별로 5개 이상씩 공약사업을 발굴해 오는 20일경 2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발굴된 사업을 바탕으로 토론을 거쳐 최종 공약사업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하면 정당과 후보자의 입맛에 꼭 맞는 공약사업을 발굴하느냐 하는 것”이라며 “과거 정당별 공약자료를 면밀히 분석하고 정부정책 방향에 대해 TF팀별 토론 등을 거쳐 차별화된 공약사업을 발굴,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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