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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휘 "투어카드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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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러큐다 첫날 스테이블포드 6점 공동 48위, 수커 18점 선두

김민휘 "투어카드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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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PGA투어 카드를 확보하라."

루키 김민휘(23ㆍ사진)가 시즌 막판 사력을 다하는 이유다. 최근 바바솔챔피언십 공동 3위에 이어 퀴큰론스 공동 11위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상금랭킹을 116위(75만5998달러)까지 끌어올렸다. 지금 순위만 유지하면 125위까지 주는 2015/2016시즌 시드를 받을 수 있지만 아직은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리노 몽트뢰골프장(파72ㆍ7472야드)에서 개막한 배러큐다챔피언십(총상금 310만 달러)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를 묶어 6점을 획득했다. 공동 48위다. 잭 수커가 선두(18점), 패트릭 로저스(이상 미국)가 2위(15점)에서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이 대회가 바로 '변형 스테이블포드'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리는 무대다. 알바트로스 8점을 비롯해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 보기 이하는 모두 -3점이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총상금 규모가 작은데다가 같은 기간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브리지스톤인비테이셔널이 열려 차별화 마케팅을 전개하겠다는 의도다.

김민휘는 이날 1번홀(파4) 버디로 출발이 좋았지만 3, 4번홀 연속보기로 점수를 까먹었다. 결과적으로 5번홀(파4) 이글이 돋보였다. 무려 190야드 거리 샷이 홀인되는 샷 이글로 순식간에 5점을 확보했다. 8번홀(파5) 트리플보기로 3점을 날렸지만 후반 파5의 13번홀과 18번홀에서 버디 2개를 낚아 기어코 6점을 얻었다. 한국은 최경주(45ㆍSK텔레콤)와 박성준(29)이 공동 104위(0점), 위창수(43)가 공동 110위(-1점)에서 가시밭길을 걷고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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