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평생설계' 선포..생애주기별 은퇴설계 서비스
하반기 '평생설계클럽' 런칭..다양한 커뮤니티 제공


[아시아경제 서지명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8월 은퇴브랜드 'IBK평생설계'를 선포하며 은퇴금융시장에 진출했다.

기존 금융사들은 VIP고객이나 은퇴 후 고객에게 포커스를 맞춰 은퇴사업을 진행한 데 반해 IBK평생설계는 은퇴준비 고객, 은퇴예정 고개, 은퇴 고객에 이르기까지 고객 연령에 따라 생애주기별 특화된 은퇴 서비스 제공을 통해 평생 고객화를 추구한다.


오정순 IBK기업은행 평생고객부 팀장은 "은퇴금융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퇴직 이후 고객들을 생각하기 쉬운데 은퇴를 준비하는 고객과 은퇴 이후 고객 모두를 아우르고 있다"고 말했다.

하반기에는 타사와 차별화된 '평생설계클럽(가칭)'을 런칭할 예정이다. 퇴직 이후 고객들이 소속감을 느끼고 싶어한다는 점에 착안했다. 취미 또는 전직 등을 고려해 다양한 커뮤니티를 제공할 예정이다.


◇ 은퇴영업 인프라 'IBK평생설계시스템' 구축 = 개인별 맞춤 은퇴설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IBK평생설계시스템'은 고객의 재무상황, 은퇴 준비 현황 등을 토대로 IBK만의 '평생설계지수'를 산출해 은퇴준비도를 진단한다.


국민연금 예상 가입기간, 물가상승률 등 통계정보를 활용한 간편 은퇴설계부터 재무목표를 반영한 종합 생애설계까지 다양한 버전으로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 진단을 통해 은퇴준비 방안과 성향별 맞춤 상품을 추천한다.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기업은행 홈페이지, 모바일뱅킹인 i-ONE 뱅크 등의 채널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또 각 영업점마다 은퇴금융 전담 직원인 'IBK평생설계 플래너'를 배치했다. 전국 어느 영업점에 방문하더라도 맞춤형 은퇴상담이 가능하다. IBK평생설계플레너는 지점 내 은퇴금융을 총괄하고, IBK평생설계시스템을 활용해 은퇴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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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퇴고객 특화한 다양한 상품 출시 = 대표적인 은퇴금융상품인 'IBK평생설계통장'은 은퇴 후 연금수령 고객들에게 특화된 통장이다.


IBK평생든든자유적금은 최초 1년 만기로 가입하되, 만기 시 1년 단위로 자동 연장돼 최장 21년까지 운용할 수 있다. 재예치 시마다 발생한 이자가 원금에 편입돼 이자에 이자가 붙는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다. 만기를 길게 운용할 수 있는 만큼 노후준비용, 자녀를 위한 적금용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매월 1000원 이상 3000만원 이하로 입금할 수 있다. 장기간 가입에 따른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년이 지난 예치금에 대해서는 연 2회 이내에서 적금 해약없이 필요자금을 인출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3월에는 신용(체크)카드 사용 시 정액 또는 잔액이 선택한 상품으로 입금되는 'IBK평생설계저금통' 서비스를 출시했다.


스몰빅(Small Big) 카드는 이용대금의 1.3% 금액을 노후준비에 특화된 적립식 금융상품으로 캐시백을 받을 수 있는 카드다. 캐시백 입금 상품은 적립 개인형퇴직연금(IRP), 연금저축펀드, 연금저축신탁, 소득공제 장기펀드, IBK평생든든자유적금 중에 선택 가능하다. 예를 들어 적립IRP를 캐시백 입금 상품으로 선택하고 Small Big 카드로 월 100만원을 결제하는 경우 매월 20일에 카드 이용대금의 1.3%인 1만3000원이 적립IRP에 입금된다.


◇ 퇴직연금 설계부터 도입 후 관리까지 지원 = 퇴직연금은 은퇴준비의 큰 축이지만 관리가 전혀 되지않는 것이 현실이다. 오는 2022년까지 퇴직연금 제도로 의무화됨에 따라 IBK기업은행은 퇴직연금 미가입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3단계 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


먼저 영업점별로 700여명의 퇴직연금리더를 배치해 상담을 지원하며, 심도 있는 교육이나 제도컨설팅은 5년 이상의 베테랑 컨설턴트가 담당한다.


가입 후 세무, 노무, 자산관리, 퇴직연금제도에 이르는 전문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해 고객관리팀을 신설해 1대 1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월 퇴직연금 명품컨설팅 런칭 후 3개월 만에 80여건의 컨설팅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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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양한 제휴를 통해 건강검진 단체수가 적용, 복지몰, 여행몰 및 상조서비스 이용 등 부가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BK기업은행 퇴직연금부 이미옥 팀장은 "장기간 저금리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퇴직연금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수익률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지명 기자 sjm070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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