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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한마당, 역대 최대 61개국 4594명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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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나흘간 평택서 열려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국기원과 경기도 평택시가 함께 개최하는 2015 세계태권도한마당(이하 한마당)이 역대 최다 참가 기록을 세웠다.

국기원은 20일 "한마당 참가 접수를 마감한 결과 올해 참가국은 61개국, 참가 인원은 4594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2015 세계태권도한마당은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오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열린다. 올해 참가국 수는 2009년의 54개국, 참가자 수는 2007년의 4218명을 넘어선 역대 최다 기록이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로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우려와 달리 참가자가 몰렸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달 26일이었던 참가 접수 마감일을 지난 3일까지 한 주 연장, 더 많은 참가자를 접수했다. 한국을 제외한 대륙별 참가인원은 아시아 677명, 아메리카 157명, 유럽 130명, 아프리카 97명, 오세아니아 12명이다.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 신청한 국가는 말레이시아(151명)다.

올해로 23회째(2002년 미개최)를 맞는 한마당은 '태권도로 하나 되는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국기원이 1992년부터 개최해 왔다. 전문 선수가 아닌 국기원 단·품증을 소지하고 출전국의 국적 또는 영주권이 있는 태권도 수련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태권도의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을 목적으로 발전시킨 겨루기 일변도에서 벗어나 격파, 시범, 품새 등 태권도가 지닌 다양한 가치를 확대·발전시키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올해에는 종목별 최우수선수와 최우수팀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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