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배럴당 54센트(1%) 하락한 52.20달러에 마감했다.
유가는 이란 핵협상 마감을 앞두고 약세를 이어갔다.
이란과 미국 등 주요 6개국은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이란 핵협상 타결을 위한 논의를 지속했다.
이란 국영 프레스TV 등은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이 "협상이 화요일(14일) 결론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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