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10개 회원단체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피해 소비자 685명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위한 소장을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10개 회원단체는 "홈플러스와 보험회사들은 현재 형사재판 진행 중인데, 이들의 불법행위가 구체화되는 경우 위 청구금액을 확장하는 것으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법원이 앞으로 있을 개인정보처리 관련된 사건을 선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결정례를 남길 수 있기를 기대하며 추후 법정공방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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