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마윈(馬雲) 알리바바 공동설립자가 뉴욕 북부지역의 2만8100에이커 규모의 부지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마윈이 개인 별장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2300만달러를 들여 미국에 땅을 샀다고 보도했다.
이 집은 스탠더드오일을 설립한 록펠러 가문의 윌리엄 A 록펠러 주니어가 원래 소유하고 있다가 1939년 빌헬미나 듀퐁 로스 가문으로 소유권이 넘어갔다. 브랜든 공원은 2012년 처음으로 매물로 나와 2800만달러의 가격이 매겨졌다. 2014년에는 2250만달러로 낮아지기도 했다.
마윈의 땅을 관리하는 짐 윌킨슨 대변인은 "마윈이 중국 외 지역에서 처음으로 환경보호 구역을 매입한 것"이라며 "환경보호를 적극 지원하는 차원의 일"이라고 밝혔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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