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공공기관이 국민의 신뢰를 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에는 아직도 갈 길이 멀다고 본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공공기관 운영위원회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정부는 2단계 정상화 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공공기관 기능 조정을 통해 핵심업무에 집중토록 하고 성과연봉제 등 성과중심의 조직·인력 운영방안도 강구하겠다"면서 "2016~2017년에 6700명의 청년고용을 확대하도록 하는 임금피크제 정착에 공공기관이 선도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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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부총리는 "지난해 정부가 추진한 1단계 정상화 대책이 공공기관의 경영 효율로 이어져 실질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정부는 성과가 좋은 기관에 대해서는 적절하게 성과급이 지급되도록 하고, 성과가 부진한 기관에 대해서는 기관장 해임건의나 경고조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공공기관 정상화대책과 관련해서는 "자산매각, 사업계획조정, 경영효율성 제고 등을 적극 추진해 부채는 목표(510조원)보다 13조원을 초과해 감축했다"면서 "교육비·의료비 등 과도한 복리후생도 99%의 기관이 노사협약을 통해 정비했다"고 소개했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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