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3.47% 하락한 4887.43, 선전종합지수는 3.59% 내린 2962.65에 거래를 마감했다.
또 그리스와 국제 채권단 사이의 부채 협상이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불안정한 외부 시장 환경도 중국 주식시장 투자심리를 짓누르고 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업종별로는 정보통신, 산업, 원자재 업종이 모두 5% 넘게 하락했다. 공상은행(-1.69%), 건설은행(-0.87%), 중국은행(-2.62%), 농업은행(-1.29%), 초상은행(-1.08%)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열에 포진하고 있는 은행주도 줄줄이 하락했다. 다만 교통은행은 1.94% 상승하며 선방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