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대구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첫 확진환자가 나오면서 예정됐던 행사가 줄줄이 취소 또는 연기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17일 오후 4시부터 대구시청에서 공무원을 상대로 특강할 예정이었으나 대구 메르스 확진자 발생 여파로 일정이 취소됐다.
대구시교육청은 학교의 체험활동과 학부모 연수 등을 메르스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또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오는 26일 개막 예정인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과 같은 날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하는 메디엑스포(Medi-Expo) 행사를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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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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