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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중 7.6명 "중앙정부 메르스 대응 적절치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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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 메르스 사태가 진정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중앙정부의 메르스 대응이 적절하지 못하다는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서던포스트가 16일 발표한 여론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중앙정부의 메르스 대응에 대해 '적절하지 못하다'는 부정적인 응답이 76.5%에 달한 반면 긍정적인 응답은 23.5%에 그쳤다.
이에 비해 지방정부의 메르스 대응과 관련 긍정적 평가는 49.3%로 집계됐다.

한편 정치권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문제를 두고 여야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황 총리 후보 지명이 적합하다는 응답은 42.1%, 부정적인 응답은57.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권 지지자들을 대상로 한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의 경우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4.2%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뒤를 이어 오세훈 전 서울시장(11.8%), 김문수 전 경기지사(8.7%), 정몽준 전 의원(6.8%), 남경필 경기지사(6.4%) 순으로 나타났다.
야권 대선후보 지지율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26.6%로 가장 높았으며,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22.7%로 뒤를 이었다. 이어 손학규 전 상임고문(9.8%),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의원(9.4%), 이재명 성남시장(7.4%)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일 하루 동안 전국 만 19세 이상 유권자 남녀 106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신뢰수준은 95%, 최대허용오차는 ±3.0%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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