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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의사, 상태 악화로 산소호흡기 착용…알레르기성 비염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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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진=아시아경제 DB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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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삼성서울병원 의사 A(38)씨가 산소호흡기에 의존하는 등 상태가 불안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0일 "35번째 메르스 확진 환자 A씨를 포함해 11명의 상태가 불안정하다"고 밝혔다.
A씨는 중학교 때부터 알레르기성 비염이 심했으며, 과로하게 되면 기침이 심해지는 증상을 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확한 메르스 악화 원인에 대해서는 파악되지 않았다.

앞서 A씨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4일 오후 긴급 브리핑을 열고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지역 의사가 의심환자 상태에서 사람들이 밀집한 행사를 다녔다고 지목한 인물이다.

당시 박원순 시장은 "지난달 29일 증상이 시작된 A씨가 30일 1565명이 참석한 개포동 재건축 조합행사에 참석했고, 대규모 인원이 메르스 감염 위험에 노출됐다"고 말했다.
이에 A씨는 언론을 통해 "1일 오전부터 메르스 증상을 느꼈기 때문에 고의적으로 격리를 거부한 것이 아니다"고 강하게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대책본부는 11번, 23번, 24번, 28번, 35번, 42번, 51번, 58번, 74번, 83번, 94번 환자 등 11명이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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