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라이채권은 일본 채권시장에서 해외 기업이나 정부가 발행한 엔화 표시 채권을 의미한다. 이번에 발행된 사무라이채권은 3년 만기로, 발행금리는 엔화스왑금리에 0.42%를 가산한 0.65%의 고정금리로 결정됐다.
정충교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장은 "이번 사무라이채권 발행 성공은 이러한 부산은행의 향후 성장가능성을 투자자들이 높이 평가한 결과"라며 "이번 채권발행으로 장기 외화유동성 확보에 성공함으로써 대외신인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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