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마포중앙도서관 중앙투자심사 통과 건립 탄력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중앙투자심사를 통과 ... 마포구 총 427억 투입, 올 8월 착공해 2017년 준공예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마포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 건립사업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구는 구민의 문화생활 증진은 물론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중인 마포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 건립 사업이 지난 20일 제2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중앙투자심사는 국비와 시비를 포함, 총 사업비 100억원 이상의 투자사업에 대해 본격 사업 진행 전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 사업비 및 사업 규모 적정성 등에 대해 검증하는 제도로 심사를 통과해야 국비 확보 등 원활한 사업추진이 가능하다.

이 사업은 지난해 3월 제1차 중앙투자심사결과 ‘유지관리 비용 최소화를 위한 수익시설 유치방안 마련’과 ‘국비 지원 곤란 시 사업규모 축소’ 및 ‘공사 착공 전 2단계 심사이행’ 이라는 조건부 추진 결정을 받았다.
마포중앙도서관 투시도

마포중앙도서관 투시도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에 구는 국내외 우수기관의 벤치마킹을 통해 운영비를 최소화하는 운영계획을 마련, 임대시설 선호도를 분석, 임대 수입확충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시예산 및 국비의 안정적 지원을 재확인하는 등 심사위원회의 조건에 부합하도록 사업계획을 보완함으로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중앙투자심사를 통과를 통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 구는 42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올 8월 착공에 들어가 2017년8월 준공을 목표로 옛 마포구청사(성산로 128)에 지하 3, 지상 4층 규모(연면적 17,507㎡)의 도서관, 자기주도 학습 등을 지원하는 청소년교육센터 및 상가 등을 포함한 복합시설로 마포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마포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는 튼튼한 교육기반을 조성함으로써 구민들의 교육에 대한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동시에 마포구가 교육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행정자치부 중앙 투자심사까지 문제없이 통과됨에 따라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1500명? 2000명?"…의대 증원 수험생 유불리에도 영향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