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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중국 슈퍼 플라스틱 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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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과 이니츠는 20일 개막하는 세계 3대 플라스틱 전시회 차이나플라스에서 7종의 화학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니츠는 홍보 부스(사진)을 마련하고 올 하반기 출시되는 PPS 소재 에코트란의 사전 마케팅에 주력할 방침이다.

SK케미칼과 이니츠는 20일 개막하는 세계 3대 플라스틱 전시회 차이나플라스에서 7종의 화학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니츠는 홍보 부스(사진)을 마련하고 올 하반기 출시되는 PPS 소재 에코트란의 사전 마케팅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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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SK디스커버리 이 글로벌 화학전시회 참가를 통해 중국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시장에 뛰어들었다.

SK케미칼은 이니츠와 함께 오는 20일~24일까지 중국 광저우 파저우 수출입 전시장(Pazhou Complex)에서 개최되는 차이나플라스2015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니츠는 SK케미칼이 데이진과 손잡고 설립한 합작사다. SK케미칼은 이니츠와 함께 세계 3대 플라스틱 전시회인 차이나플라스2015에 참석, 총 7종의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전시할 제품은 ▲PPS 소재 에코트란 ▲PCT 소재 스카이퓨라 ▲컴파운드 브랜드 스카이트라 ▲TPEE소재 스카이펠 ▲바이오플라스틱 에코젠 ▲친환경 PETG 소재 스카이그린 ▲생분해성 플라스틱 에코플란 등 7종이다.

특히 SK케미칼은 이니츠의 PPS 소재 에코트란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에코트란은 이니츠가 개발한 세계 최초 무염소 PPS 소재로 기존 PPS와 달리 염소를 함유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며 염소로 인한 정밀 전자·기기의 오작동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니츠는 향후 중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중국은 연간 2만5000톤 이상의 PPS시장을 형성하고 있어 2017년까지 3만5000톤으로 매년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니츠 관계자는 "중국은 정부의 친환경 정책과 자동차 경량화 트렌드 등으로 PPS 소재의 사용량이 가장 많고 성장도 가장 빠르게 이뤄지는 핵심 시장 중 하나"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중국 화학 시장 내 이니츠와 에코트란의 인지도를 확대하고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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