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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 증상, 손·발 '기형' 초래…남성이 여성 1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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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아 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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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통풍은 혈액 내 요산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요산염 결정이 관절의 연골·힘줄·주위 조직에 들러붙어 생기는 질병이다. 요산은 음식을 통해 섭취되는 '퓨린'이라는 물질이 인체에서 대사되고 남은 산물이다.

통풍의 증상은 무증상 고요산혈증, 급성 통풍성 관절염, 간헐기 통풍, 만성 결절성 통풍으로 전형적인 4단계를 거친다. 대게 최소 20년 동안 지속되는 고요산혈증이 지난 후 관절염이 시작된다. 방치하면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완치가 어렵다.
통풍결절의 생성은 서서히 일어나며, 그 자체가 통증이 적다하더라도 침범 부위 관절의 뻣뻣함과 지속적인 통증이 발생해 결국에는 관절의 광범위한 손상과 손과 발의 기형을 초래하게 된다.

통풍 악화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음주가 지목됐다. 통풍에 술이 문제가 되는 것은 알코올이 혈중 요산의 합성을 증가시키고, 소변으로 배설되는 것도 억제해 발병률을 높이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해 9월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통풍질환으로 인한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3년 남성 통풍환자는 26만6378명으로, 여성 2만5731명보다 10.4배나 많았다.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도 남성이 1066명, 여성은 104명으로 남성 환자가 10.3배 많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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