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지적도상의 경계와 실제 경계와의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 주암면 오산마을 일원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인공위성을 활용한 최첨단 GPS 측량을 실시하므로 사업이 완료되면 일제 강점기 동경원점 기반의 기존 지적도와는 달리 세계측지계 방식으로 등록되어 분쟁 해소와 함께 다양한 활용도 가능해진다.
한편 앞서 실시한 2013년 사업지구 해룡면 월전지구 지적재조사사업도 지적도상의 불부합 문제를 말끔히 해소함은 물론, 2014년 사업지구 승주읍 중대지구 지적재조사 사업도 마무리 단계에 이르고 있으며, 토지소유자들이 자신의 경계를 정확하게 알게 되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바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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