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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 은퇴…자살한 전 남편 손문권PD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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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한 작가. 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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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지난 23일 은퇴를 선언한 임성한 작가 소식에 지난 2012년 남편 손문권 PD의 자살 사건이 새삼 화제다.

임성한 작가의 매니지먼트 명성당엔터테인먼트는 한 매체와 통화에서 "임성한 작가가 은퇴를 결심한 것은 사실이다. 드라마계 복귀 가능성은 전혀 없다"며 "예전부터 10개 작품까지만 활동하고 드라마 집필을 하지 않겠다고 측근들에게 얘기해 왔다. 압구정 백야'가 마지막 10번째 작품이자 은퇴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 작가의 은퇴 선언 소식에 지난 2012년 그의 남편이자 '신기생뎐' 등으로 유명한 손문권 PD 사망에 누리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망 사건 당시 손문권 PD 유족들은 "손PD가 일산 자택 계단에서 목을 매 숨진 것을 임 작가가 처음 발견했다"고 증언했다. 하지만 손PD 자살 소식은 부모를 제외한 가족에게는 심장마비라고 알려졌다.

이어 유족들은 "손 PD가 스스로 목을 매 숨졌다는 것은 2월12일에서야 알게 됐다"며 "임 작가가 손 PD의 부모에게 '다른 가족들에게는 알리지 말라'고 했다더라. 심지어 형제자매까지 이 사실을 알리지 말라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인터뷰했다.
당시 사건을 담당한 경찰 측은 "자살임이 너무 명확하며, 신고 당시나 현장에 이상한 점은 없었다"고 의혹을 부인해 사건은 일단락 됐다.

한편 임성한 작가는 MBC ‘보고 또보고’(1998), MBC ‘온달 왕자들’(2000), MBC ‘인어아가씨’(2002), MBC ‘왕꽃 선녀님’(2004), SBS ‘하늘이시여’(2005), MBC ‘아현동 마님’(2007), MBC ‘보석비빔밥’(2009), SBS ‘신기생뎐’(2011), MBC ‘오로라 공주’(2013), MBC ‘압구정 백야’(2014)까지 총 10작품에 참여했고, ‘압구정 백야’를 끝으로 은퇴를 발표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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