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경찰 공무원, 변호사 입회 거부할 방침
앞서 감사원은 A 로스쿨에 재학 중인 현직 경찰공무원 8명이 실제 출석률이 50% 내외인데도 대부분 A학점을 받은 사실을 적발했다. 그 외 2개 대학의 로스쿨에서도 이러한 비위 사실이 적발됐다.
서울변회는 "법조인으로서의 기본적인 윤리의식조차 갖추지 못한 해당 경찰공무원들은 그들이 변호사시험에 합격하였다 하더라도 변회 등록을 거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변회는 감사원 감사서 적발된 일부 경찰관들의 징계를 촉구했다. 또 휴직 또는 복무 중 로스쿨에 재학한 경찰공무원 전원에게 징계 및 형사고발조치를 할 것을 요청했다.
박준용 기자 juney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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