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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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올 가을 자원외교를 위해 중앙아시아를 찾는다. 이 지역에서 영향력이 강한 중국을 견제하겠다는 의도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아베 총리가 오는 9월께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들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8일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지난해 여름에도 중앙아시아 방문을 계획했지만 일정이 맞지 않아 보류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이 성사될 경우 2006년 이후 9년 만에 일본 총리가 중앙아시아를 방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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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번 방문을 통해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되는 것은 물론, 중앙아시아에서 영향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는 러시아와 중국을 견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5개국은 과거 소비에트연방 소속이었으며, 이 중 투르크메니스탄을 제외한 4개국과 중국, 러시아 등 6개국은 안보와 경제 협력기구인 상하이협력기구(SCO) 회원국이기도 하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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