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옥천농공단지내 소재한 지역중소기업체인 ㈜혁신(대표 최연호)이 지난 3월 20일 조달청으로부터 ‘중심홀이 천공된 푼툰을 이용한 부유해상구조물’로 조달우수제품 인증을 받았다.
"부잔교 단점 개선한 푼툰 이용 부유해상구조물"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 옥천농공단지내 소재한 지역중소기업체인 ㈜혁신(대표 최연호)이 지난 3월 20일 조달청으로부터 ‘중심홀이 천공된 푼툰을 이용한 부유해상구조물’로 조달우수제품 인증을 받았다.
마리나 및 부잔교제조 전문 중소기업인 ㈜혁신이 인증받은 특허기술은 폴리우레아를 사용한 중심홀이 천공된 푼툰으로 기존 부잔교의 안정성 문제를 개선한 제품이다.
이번에 인증된 특허로 혁신은 부잔교의 단점으로 지적된 바다위에서의 흔들림을 최소화하고 부표의 특성상 짧았던 제품의 수명을 늘려 향후 해양레져 및 해양 관광산업에 활용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부잔교에 들어가는 제품을 친환경으로 처리하면서 레져산업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분위기 연출이 가능해져 21세기 동북아 해양관광 중심 도시 남해항개발 등 전라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시대의 흐름에 맞게 노력하는 혁신의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이 업체가 만든 부잔교는 여러 지자체의 수중과 해양관광 산업에 공급되어 지고 있고 최근 제품의 기술을 인정 받아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의 계류시설 유치를 위한 러브콜도 이어지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꼭 봐야할 주요뉴스
3년간 햇반·라면 먹고 종일 게임만…불안 심해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