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박주영(29)이 K리그 복귀전을 앞둔 가운데 외신의 조롱(?)섞인 보도가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일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의 선수 영입 수완에 대해 조명하면서 박주영을 거론했다.
이어 매체는 1명의 로빈 판 페르시와 10명의 박주영의 가치를 동일시하는 표현을 썼다. 물론 벵거 감독은 좋은 외국인 선수를 데려온 적도 있었다며 티에리 앙리, 로베르 피레스, 세스크 파브레가스 등을 예로 들었다.
박주영을 얘기하면서 매체가 사용한 단어는 ‘dud’다. 이는 제대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거나 실패 등 부정적인 상황에서 쓰는 단어다. 사실상 박주영을 벵거 감독의 영입 실패작으로 매체는 분류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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