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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장성인사 이달 7일 단행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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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용산에 위치한 국방부 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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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정부가 이달 7일 군장성인사를 단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번 상반기 정기인사에서는 대장급인사는 포함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2일 정부 관계자는 "군장성 정기인사가 방산비리 등과 연계돼 진행되지는 않을 것"이라면 "다만 공석인 자리가 많아 진급자와 보직이동의 수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장성 인사 때 육군 3명, 해군 2명, 해병대 1명, 공군 2명 등 8명이 소장에서 중장으로 진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임기가 올해 9월까지인 이영주 해병대사령관(중장)은 해병대 인사적체 해소를 위해 조기 용퇴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사령관의 조기 교체 배경을 놓고 다양한 관측이 나오고 있다. 후임 해병대사령관으로는 소장인 이상훈 국방전비태세검열단장과 김시록 해병대부사령관, 황우현 해병대 1사단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해군에선 공석인 참모차장과 해군사관학교장이 새로 임명되고, 공군에선 교육사령관과 공군사관학교장으로 중장 진급자가 임명될 전망이다. 중장 자리인 공군교육사령관은 현재 소장이 맡고 있다. 공군에서는 일부 중장의 보직 이동설도 나오고 있다. 공군 작전의 사령탑인 작전사령관으로 최차규 총장이 '아끼는 장성'이 이동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육군에서도 임기가 도래한 중장들이 교체되면서 육군사관학교 40기 중에 최초로3성 장군이 탄생할 가능성이 있다.

일각에선 해군 출신인 최윤희 합참의장의 교체로 4성 장군 인사가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지만, 이번 장성 인사에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4성 장군 인사가 포함되면 육사 37기의 대장 진급이 예상됐으나, 상반기장성 인사가 중장급 이하로 제한되면서 육사 37기 4성 장군의 탄생은 올해 하반기 인사로 미뤄질 가능성이 커졌다. 한편,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전날 육ㆍ해ㆍ공군 인사위원회로부터 인사안을 보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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