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접수시 창구 혼란 등 최소화 위해 20조원 한도 초과 시 주택가격 낮은 순서부터 우선권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정부는 2차 안심전환대출 계획을 세우면서 낮은 주택가격 우선공급 원칙을 세웠다. 1차 공급 시 선착순에 따른 창구 혼란을 최소화하고, 저소득 계층에 우선권을 주겠다는 취지에서다.


금융위는 30일부터 5영업일 동안 접수받는 2차 안심전환대출은 20조원 한도 초과 시 주택가격이 낮은 순서부터 우선 승인할 방침이다.

금융위는 "최대한 저소득 계층에 우선 공급한다는 취지로 소규모 주택에 우선권을 주는 한편, 선착순에 따른 창구 혼란과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대안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금융위는 안심전환대출 20조원 추가 공급을 위해 기획재정부,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주택금융공사 등 유관 기관과 검토, 협의했다.

추가공급 20조원도 변동금리 또는 이자만 갚고 있는 은행 대출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 요건, 취급 금융회사 등은 1차 공급 때와 모두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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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는 "국민들의 부채구조를 개선해 미래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자 하는 높은 수요를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국내ㆍ외 상황을 고려, 현재가 가계부채 구조개선을 적극 추진해야 할 적기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금융위는 "정확한 안심전환대출 수요예측은 쉽지 않으나 관계 전문가, 창구동향 등을 통해 파악한 결과 약 40조원 수준으로 추정되므로 추가로 20조원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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