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LG전자, 바닥권 탈출 모멘텀 부족"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신한금융투자는 23일 LG전자 에 대해 현재 주가는 바닥권이지만 산업의 경제상황, 환율, 제품 모멘텀 등이 우호적이지 못하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LG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도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다. 이승우 연구원은 “LG전자의 연결기준 예상실적은 매출액 14조6000억원, 영업이익 306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컨센서스인 3600억원을 밑돌 것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LG이노텍 제외 시 매출액은 13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2340억원으로 추정돼싿.
2분기에 출시될 G4 등 신 모델의 효과에 대해서도 신중한 입장을 드러냈다. G4의 출시시기가 삼성 갤럭시S6 출시와 겹치는 데다 갤럭시S6의 국내외 반응이 매우 뜨거워 G4가 이전 모델보다 시장의 주목을 끌기에는 역부족 이라는 것. 이에 따라 MC부문이 지난해 2, 3분기와 같은 실적 개선세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기는 역부족이라고 진단했다.

가전부분 역시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고 있지만 예년에 비해 실적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의 계절적 개선강도는 크지 않을 전망”이라며 “HE의 수익성이 지난해 대비 현격하게 떨어졌고, 갤럭시S6의 열풍과 중국업체들의 경쟁력 향상 등을 고려할 때 MC부문의 실적 개선 기대감도 크지 않은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 찾아 10만원 벌었다"…소셜미디어 대란 일으킨 이 챌린지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국내이슈

  •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해외이슈

  •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