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이 가거도 헬기 추락 구조단에 대한 생필품 지원에 나서는 등 사고 수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이 머무르고 있는 서해지방해양경비안전 본부를 찾아가 가족들을 위로하고 군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등 피해자 가족들과 고통을 함께 나눴다.
또 17일에는 가거도 현지에서 24시간 수색작업과 구조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앙구조본부, 해경상황실, 전남소방본부, 단정대원 등 50여명의 근무자들에게 생수·컵라면·간식 등 생필품을 전하는 등 실종자 구조작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군은 이 같은 활동을 실종자 수색작업이 마무리 될 때까지 계속할 방침이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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