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길호 신안군수가 1월 20일 안좌면을 시작으로 14개 읍·면민과 가진 ‘희망토론회’를 흑산면을 끝으로 성료했다.
신안군 특성상 2개월에 걸쳐 이뤄진 희망토론회는 각계각층 지역주민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정의 주요 현안과 시책 및 지역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로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희망토론회에 참석한 각 실·과·소장들은 민원사항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해 현장에 대한 설명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함으로써 군과 주민간의 소통의 폭이 넓어졌다.
특히 고 군수는 희망토론이 끝나면 각 읍·면 소년소녀가장 및 가정위탁학생 60여명을 초청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과 꿈을 잃지 말고 학업에 열심히 경주해 나라의 동량이 돼줄 것을 당부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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