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이 자리에서 사건이 발생한 상황을 비롯해 리퍼트 대사의 상태, 사건 발생 후 외교부 조치사항, 향후 한미관계에 미칠 영향 및 정부의 대책 등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 차관은 또 "외교부는 워싱턴과 연락을 취했고 미국측에 '매우 유감이며 법에따라 엄정 조치하겠다'는 뜻을 전했다"면서 "미국측에서도 한미동맹관계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잘 다져가자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건을 계기로 시민사회의 큰 목소리가 나와서 이런 세력들이 발을 못붙이고 폭력이 근절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