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진, 장도연 점집 가게 한 사연 '순댓국 먹자더니…'

이용진, 장도연 점집 가게 한 사연 '순댓국 먹자더니…'

이용진 장도연.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장도연이 과거 개그맨 동료 이용진에 대한 과거 짝사랑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개그우먼 장도연은 지난 4일 밤 11시15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용진과의 관계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장도연에게 "썸은 많았지만 진짜 좋아한 건 이용진이라던데…"라며 이용진에게 거절당하고 한강에서 낮술하며 운 것이 사실인지 물었다.

이에 장도연은 "'웃찾사' 출신 이용진을 좋아했었다. 그땐 정말 심각했다"라고 솔직하게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 "한번은 둘이 아침까지 술을 마셨다. 순댓국집에서 먹었는데 이용진이 다음에 순댓국 또 먹자고 해서 설렜다"며 "이용진에게 '순댓국 언제 먹을 거야' 물었는데 대답이 없었다. 그만하면 되는데 계속 물어봤더니 나중에 미안하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도연은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날 안 좋아하는 거라 하더라. 그래서 점집을 갔다"며 "같이 갔던 친구가 이국주인데 이국주한테는 이용진이라고 말은 안 했고, 이후 한강 가서 치킨을 시켜놓고 낮술을 마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용진 장도연의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이용진, 장도연이 좋아했다니" "이용진, 매력있나보네" "이용진, 인기 많나 보네" "이용진, 나도 좋아"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