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4.71포인트(0.75%) 오른 630.35로 마감했다. 이는 6년 9개월 내 가장 높은 수치이며 연중 최고치다. 직전 최고치 기록은 지난 2008년 6월10일 달성한 626.01포인트다.
올해 일평균 거래대금 역시 전년대비 45.7% 증가한 2조870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거래대금 상위종목은 셀트리온(2858억원), 다음카카오(881억원), 조이시티(660억원), 보성파워텍(468억원), 웹젠(437억원) 순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날 "투자심리 개선에 따른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 강화로 지수가 올랐다"며 "종이와 목재, 섬유, 출판 등도 강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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