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4% 상승한 3310.3에, 선전종합지수는 0.95% 오른 1630.05에 거래를 마감했다. 금융주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중국석유화공(3.1%), 페트로차이나(0.7%), 구이저우 마오타이(2.36%), 중국통신건설(2.06%) 등이 올랐다.
양회 개최에 앞서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는 성장 촉진을 위한 더욱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주문했다. 또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공식 기관지는 은행 지급준비율을 추가로 더 내리는 등 통화정책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보도해 주식 투자 심리를 끌어 올렸다.
이날 위안화 가치는 2012년 10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상하이(上海) 외환시장에서 달러ㆍ위안 환율은 6.2699위안에 거래돼 위안화 가치가 전날 대비 0.18% 하락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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