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사외이사 대부분은 차기 CEO 선임시 현직 회장에게 연임 여부를 묻고 희망할 경우 공정한 심사를 통해 연임 여부를 결정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지만 일부 이견 때문에 최종 결정을 연기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현 회장부터 포함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금융회사가 아니고 어떤 회사라도 잘 하면 (계속)해야 하고 잘못하면 못하게 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KB금융은 다음달 주주총회 전에 이사회를 다시 열어 이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한편 사내이사로는 윤종규 KB금융 회장과 이홍 KB국민은행 영업그룹 부행장이 선임됐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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