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카라' 소진, 과거 방송서 "힘든 순간 지나면 행복한 기억" 눈물 보여…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그룹 베이비카라 멤버 소진의 사망 소식이 알려져 충격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그의 과거 방송화면이 새삼 이목을 끌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괜찮겠느냐"고 물었고, 베이비카라의 리더 소진은 "상처 많이 받을 거 같지만 그게 관심이라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연습하고 무대에서 보여드려서 그런 소리가 더 이상 안 나오게끔 내가 노력하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카라 프로젝트 동안 힘들 수 있다"고 말했고, 이에 소진은 말을 잇지 못하다 결국 눈물을 흘렸다.
이에 팬들의 안타까운 마음은 더욱 커지고 있다.
소진은 24일 오후 2시7분께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한 아파트 화단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소진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한편 소진은 5년 동안 DSP미디어에서 연습생 시절을 보내며 가수의 꿈을 키워 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