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2017해조류박람회 홍보대사로 중국심양사범대학 교수들을 위촉했다.(왼쪽부터 허청 교수(中), 조입춘 교수(中), 초지강 식량대학장(中), 유천화 교무처장(中), 이준수 완도부군수, 장선애 교수(韓),주민붕 교수(中)).
"중국 심양사범대학 교수단 초청 홍보대사 위촉 및 팸투어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12일 중국 심양사범대학 교수단을 초청하여 2017완도해조류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해조류 관련 팸투어를 실시했다.
중국 심양사범대학은 1951년 설립된 국립종합대학교로 500여명의 유학생이 중국어 및 중국문화를 공부하고 있으며, 미국, 영국, 캐나다 등의 국가 30여개 대학, 과학연구기구와 국제학술교류 및 합작협의를 체결하고 있다.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중국심양사범대학 교수단 7명과 목포대학교 박찬기 국제교류교육원장 등 4명이 함께 참석, 위촉식과 함께 진행된 환영행사가 끝난 후에는 해조류 음식 시식회, 해조류 양식장 체험, 해조류 가공업체 방문 등 완도산 해조류를 체험할 수 있는 팸투어가 진행되었다.
2017완도해조류박람회 1호 홍보대사로 위촉된 중국 심양사범대학 유천화 교무처장은 “북경TV를 통해 완도의 해조류 소식을 들어서 한번 방문해 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방문하게 되어 기쁘다”며 “해조류박람회 홍보대사로서 기회가 되는 한 열심히 완도해조류박람회를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도군은 앞으로 3년 주기, 21일간 개최할 계획으로 2017년 개최를 위해 해조류와 관련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춰나갈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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