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삼성전기, 신제품 효과로 실적개선 기대…목표가↑<아이엠투자證>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아이엠투자증권은 2일 삼성전기 에 대해 올해 스마트폰 신제품 효과에 따른 매출 증가와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운호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6.4% 증가한 1조8326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흑자전환한 344억원으로 이전 전망과 큰 차이가 없는 규모"라며 "올해는 스마트폰 신규모델과 관련이 높은 카메라모듈 등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실적성장세를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실적부터 신규 스마트폰 모델 출시로 인한 효과로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2.3% 증가한 1조8742억원, 영업이익은 3.9% 늘어난 361억원으로 추산된다"며 "신규 스마트폰 모델 출시에 따라 카메라 모듈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부품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최근 주가 상승세에도 1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주가 역시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신규 스마트폰 수요 증가 및 생산물량 증가에 비례해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해외 거래선 물량도 올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주가 상승세가 가팔랐지만 매출성장에 대한 기대감에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사주 매입효과에 따른 주가 하방경직성도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종합부품회사로서의 입지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삼성SDS 상장을 통한 현금확보로 순부채 감소부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