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산업' 천안 공장 화재, 오늘 합동 감식 실시…19억원 재산 피해
'태양산업'공장 화재, 오늘 합동 감식 실시…19억원 재산 피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오늘(19일) 천안 태양산업 부탄가스 공장 화재에 대한 현장 합동 감식이 시작된다.
지난 18일 오전 6시 40분쯤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태양산업 휴대용 부탄가스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 건물 8개 동을 태웠다.
이날 태양산업의 화재로 출동한 소방당국은 '광역3호'를 발령하고 소방헬기 등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펼쳐 1시간 3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태양산업 화재에는 충남을 비롯해 경기, 충북 소방 본부에서 400여 명의 인력과 펌프차 등이 총동원됐다.
화재가 발생한 18일 당일에는 공장 가동이 멈춘 상태여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태양산업 부탄가스 화재는 소방서 추산 19억 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생산시설과 제품 창고 등 공장 핵심 시설이 모두 불에 타 생산 차질이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밤 잔불 정리가 마무리되면서 소방당국과 경찰은 태양산업의 본격적인 화재 원인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태양산업의 화재 최초 발화 지점은 지게차 기사들이 쉬는 컨테이너 근처로 확인됐다. 이곳에는 석유난로와 전기 시설 등이 있어 경찰은 공장 관계자들을 불러 시설 사용 여부를 조사 중이다.
한편 화재 장면이 찍힌 태양산업 공장의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확보해 분석하는 한편 19일 오전 중에는 소방서와 가스안전공사가 합동으로 현장 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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