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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公 땅·아파트 5조원 팔았다…부채 287%로 '뚝'

최종수정 2018.08.15 15:16 기사입력 2014.12.3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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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 1층 로비에 설치된 전광판에 올해 부지 판매목표 176% 달성이란 문구가 선명하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올해 5조원 이상의 땅과 아파트를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당초 목표액보다 2조원을 웃도는 실적이다. 또 5조원대 이상 매각실적은 도시공사 창사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도시공사는 30일 올 한해동안 ▲광교신도시 호수공원 주변 주상복합용지 등 2조850억원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공동주택용지 6002억원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공동주택용지 9807억원 ▲위례신도시 A2-2블록 아파트 분양 4984억 등 총 5조815억원의 매각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도시공사의 이 같은 기대이상의 땅과 아파트 분양 실적은 지난 3월과 10월 두 차례 판매촉진결의 대회를 개최하면서 직원 간 단합을 꾀한 게 주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본사 1층 현관에 판매전광판을 설치해 판매실적을 끊임없이 전 직원이 공유하며 판매의지를 다진 것도 효과가 있었다는 분석이다.

도시공사는 이에 힘입어 올해 3조4299억원의 매출과 1229억원의 당기순익을 거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매출은 올해 전체 매각대금에 공사진척률을 곱해 산출하게 된다. 매각 초과달성에 따라 도시공사의 부채비율도 287%로 뚝 떨어질 전망이다.
부채비율 287%는 행정자치부가 올해 지방 공기업 부채감축 목표로 잡은 320%를 훨씬 밑도는 수준이다. 도시공사는 2006년 광교신도시에 뛰어든 뒤 8년만에 부채비율 200%대에 진입하는 성과를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시공사 이민호 팀장은 "5조원이 넘는 매각실적 달성은 도시공사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도시공사는 이러한 경영성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남양주 다산신도시 사업과 넥스트 판교테트노밸리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부채비율을 200%까지 낮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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