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일렉트로닉스, 교환사채로 220억 조달 추진…AI 서버 사업 확장 본격화
PS일렉트로닉스 PS일렉트로닉스 close 증권정보 332570 KOSDAQ 현재가 9,170 전일대비 690 등락률 +8.14% 거래량 9,911,719 전일가 8,480 2026.04.24 13:43 기준 관련기사 PS일렉트로닉스, 약 30억 규모 자사주 소각 추진…주주가치 제고 강화 실적과 수급 모두 잡은 조선·방산, 하반기 주도주 되나 [특징주]PS일렉트로닉스, 테슬라에 로보틱스·AI서버까지…역대 최대 성장세↑ 가 보유 중인 상장사 지분을 활용한 교환사채(EB) 발행을 통해 약 220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한다. 회사는 24일 이 같은 방식의 자금 조달 계획을 밝혔다.
이번 교환사채는 6개 상장사 주식을 기초 자산으로 삼아 발행되며, 교환 가격은 해당 주식들의 최근 가중평균주가 대비 약 20% 높은 수준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기존 전환사채(CB)나 전환상환우선주(RCPS)와 달리, 회사 신주로 전환되지 않고 보유 주식으로 교환되는 구조라는 점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지분 희석이나 오버행 부담이 발생하지 않는 주주 친화적 방식으로 평가된다.
확보한 자금은 인공지능(AI) 서버를 중심으로 한 고성능 서버 사업 확대에 투입된다. 최근 데이터센터 투자 증가와 함께 GPU 기반 서버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상황에서, 관련 부품과 모듈, 장비 확보에 집중해 매출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PS일렉트로닉스는 이미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도 마련했다. 지난해 7월23일 미국 AI 서버 전문 기업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SMCI)의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로 선정됐다. SMCI는 엔비디아 H100, H200 등 고성능 GPU를 최적화한 서버 플랫폼을 설계·제조하는 기업으로, 경쟁사보다 약 6개월 빠른 공급 능력을 바탕으로 AI 투자 사이클의 핵심 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회사는 국내 주요 고객 네트워크를 활용해 SMCI 제품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초기에는 유통과 유지보수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이후에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중장기 전략을 세웠다. 증권업계에서는 국내 관련 파트너 가운데 PS일렉트로닉스가 가장 의미 있는 공급 역량을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교환사채 발행은 보유 자산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자금을 마련하면서도 주주가치 희석을 최소화한 구조"라며 "성장성이 높은 AI 및 고성능 서버 사업을 적극 확대해 본격적인 매출 성장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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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PS일렉트로닉스는 향후 AI 인프라 시장 확대 흐름에 맞춰 고부가가치 사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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